[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세대연합 선거대책위원회가 방역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후보 동구갑 선대위는 지난 25일 소독액과 손수건을 들고 대구지역 지하철역, 시장 등 시민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세대연합 선거대책위원회가 지하철역과 시장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며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대구동구갑선대위] 2022.02.27 nulcheon@newspim.com |
이날 동구갑 선거연락소 선거운동원들은 오전 길거리 인사를 마친 후 지하철계단 난간 닦기, 공공시설 손잡이 소독 등 방역활동을 펼쳤다.
서재헌 동구갑 상임선대위원장은 "국가위기 사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제일 우선되야한다는 판단에 선거운동 방식을 방역활동으로 전환했다"며 "기존의 고정된 선거운동 방식이 아닌 방역활동에 시민들로부터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구갑 선대위는 공약을 직접 선택하는 참여형 선거운동 방식과, 매일 오전 동구 거리정화 다이어트 행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이재명 후보 대선 선거운동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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