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로컬푸드 파머스 161 매장 방문
충남 공주 노랑오리법인도 찾아 소비 촉진
[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광역직거래센터인 '로컬푸드 파머스 161'(대표 이감우)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직거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이감우 광역직거래센터 파머스161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자료=aT] 2022.02.25 fair77@newspim.com |
김춘진 사장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내 유통으로 로컬푸드가 탄소중립 실천 통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대표 오정수)을 방문해 식품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가금류 가공식품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오리고기는 세계적으로 닭과 함께 가금류를 대표하며 육류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 가공식품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등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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