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이 kt wiz 프로야구단으로부터 퇴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감사패 증정식 [사진=kt wiz] 2022.02.25 jungwoo@newspim.com |
kt wiz 프로야구단은 25일 오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을 초청해 kt wiz 야구단 유치 및 창단, 첫 우승에 이르기까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여 퇴임 기념 감사패와 액자를 전달했다.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은 2010년 수원 시장으로 취임 후 '스포츠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수원을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수원 kt wiz 야구단 유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증축 및 리모델링 등 시설 인프라 개선부터 지역 야구 활성화와 연고지 정착을 위해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kt wiz 야구단의 빠른 성장과 함께 야구팬들도 다시 돌아오고 지역 상권도 살아났다. 또한,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를 전국 기초지방 자치단체 최초로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를 보유한 '스포츠 메카'로 성장시켰으며, 스포츠를 통해 경기 도민들을 하나로 묶고 자부심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은 "신생팀 최단기간 칠년 만에 통합 우승을 이뤄서 정말 자랑스럽고 영예로운 일이고 스포츠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할만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선수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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