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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1] 판세 '대혼전'...李·尹, 5개 여론조사서 '박빙'

기사입력 : 2022년02월26일 06:10

최종수정 : 2022년02월26일 09:02

野 단일화 결렬 후 尹 지지율 주춤...李 반등
5개 조사서 尹·李 격차 0.8%p~2%p 좁혀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판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최근 발표된 5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 형성됐다.

지난 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의 지지율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 살얼음판 구도가 형성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방송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2.11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 尹 40.2% 李 39.4%...리얼미터 尹 41.9% 李 40.5%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0.2%, 이 후보는 39.4%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0.8%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비율 13.8%)와 무선(가상번호, 비율 86.2%)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38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1.9%, 이 후보는 40.5%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지난주 대비 1.0%p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1.8%p 상승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4%p로 좁혀졌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40%), 무선(55%)·유선(5%)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3%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2.21 photo@newspim.com

◆NBS 2%p, 미디어리서치 1%p 접전...갤럽은 李가 1%p 우세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서도 양 후보는 박빙 양상을 보였다.

윤 후보는 39%, 이 후보는 37%로 2%p 격차를 보였다. 오차범위 안이다. 지난주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9%p 격차로 앞섰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5.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43.2%, 이 후보가 42.2%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지지율이 1.8%p 오른 반면 윤 후보는 2.2%p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1.0%p로 오차범위 안이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7.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는 결과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이 후보는 38%, 윤 후보는 37%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전주 대비 4%p 오른 반면 윤 후보는 4%p 하락하며 한 주 만에 이 후보가 지지율 역전에 성공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이들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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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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