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월부터 사회보장급여 처리기한을 단축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대 60일인 법정 처리기한을 30일로 단축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정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생활보장소위원회 [사진=순천시] 2022.02.24 ojg2340@newspim.com |
시는 이를 위해 기존 월 1회 개최하던 지방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를 2주마다 개최하고 평균 7일이 걸린 접수기간을 3일로 단축했다. 특히 조사기간을 1/2로 대폭 단축했다.
조사기간 중 민원인에게 가정방문과 유선전화, 문자 등으로 진행상황을 안내해 빠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사회보장급여 민원단축처리를 통해 신속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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