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는 오는 6월까지 사방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생활권 인접지역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방댐 [사진=순천시] 2022.02.24 ojg2340@newspim.com |
올해 6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6곳과 계류보전 4곳, 산지사방 3곳 총 13곳에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사방시설 안전점검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사방댐 77곳과 계류보전 61곳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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