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데뷔곡 'Mad at Disney'로 단숨에 인기 얻은 신예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미국의 신예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가 새 싱글을 발표했다.
세일럼 일리스는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인기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와 노르웨이 출신의 유명 DJ 알렌 워커(Alan Walker)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PS5'를 발매했다.
'PS5'는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만 하며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던 남자친구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세일럼 일리스는 곡 작업 중 지난해 협업했던 알렌 워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연락을 했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곡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세일럼 일리스 [사진=유니버설뮤직] 2022.02.23 digibobos@newspim.com |
세일럼 일리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해 "이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것은 영광이었다. 그들은 정말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고, 이 곡이 훨씬 좋은 곡으로 만들어지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세일럼 일리스는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곡 'Anti-Romantic(안티로맨틱)'에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했으며, 같은 해 알렌 워커와 함께 싱글 'Fake A Smile(페이크 어 스마일)'을 발표한 바 있다.
세일럼 일리스는 2020년 데뷔곡 'Mad at Disney'를 발표했고, "디즈니에 화가 났다"는 참신한 가사와 대중적인 멜로디로 단숨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해당 곡은 스포티파이에서 2억 3천만 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발매 당시 국내에서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약 2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로 성장했다.
세일럼 일리스는 오는 25일 새 EP 'Unsponsored Conten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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