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16면 이내)를 23일까지 발송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단형 선거공보(1매)와 투표안내문은 오는 27일까지 각 세대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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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벽보.[사진=뉴스핌DB] |
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책자형 선거공보 25일,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3월 1일이면 각 세대에서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됐다.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 등 별도 신청자에게는 27일까지 선거공보가 발송될 예정이다.
국회의원재선거(청주시상당구선거구)의 책자형 선거공보 역시 27일 투표안내문과 함께 발송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우편함에 있는 다른 가정의 선거공보를 은닉·훼손하거나 무단으로 가져가면 공직선거법 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