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3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 중산간이상 지역에서는 흐리고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에는 1~5cm, 중산간 1cm내외, 해안에는 0.1cm의 눈발이 날리겠다.
아침 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9㎍/m³로 좋음, 오존 농도는 0.048ppm으로 보통 수준이다.
제주도는 23일 오후(15~18시)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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