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신규로 공모한 창업중심대학에 부산대학교가 동남권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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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전경[사진=부산대학교]2020.02.11 psj9449@newspim.com |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창업중심대학은 대학 내부에 한정되었던 창업 열기를 확산시키고 창업 초기 단계에 집중된 청년창업생태계를 전(全)주기로 확장하기 위해 전국 6개의 혁신창업 거점대학을 선정했다.
지난해 12월에 신청한 총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 동남권은 부산대학교가 선정됐다. 따라서 부산대는 향후 5년 동안 동남권 청년창업의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17년 설치된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며 지역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바 있다.
부산대는 확충된 재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의 창업 예비‧초기단계 지원방식에서 나아가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단계까지 확대된 창업 전주기 일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동남권 지역 청년창업 허브역할을 통한 거점대학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