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북유럽형 사민주의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지원과 공약발굴, 해외사례 자문 등을 위한 정책 지원교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정체된 전주의 새로운 변화와 극심한 불평등 사회를 개혁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북유럽형 사민주의 복지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서윤근 전주시장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2.02.22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교수단은 △남춘호(사회학, 전북대 교수) △정태석(사회학, 전북대 교수) △심인보(관광정책, 호원대 초빙교수) △백훈승(철학, 전북대 교수) △서유석(철학, 전 호원대 부총장. 차별없는노동사회네트워크 대표) △유화수(국문학, 호원대 초빙교수) △김정훈(University of Maryland, Global Campus/Asia 겸임교수) 교수 등이다.
서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불평등과 청년의 기회 부족, 어르신들의 빈곤 등이 전주에서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며 "청년과 노인, 여성, 비정규직 등을 위한 7대 비전과 30대 과제를 구체화하는데 자문교수단의 전문역량과 지혜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기후위기 대응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기후위기 전환 지원단'도 구성해 누구보다 정책선거에 앞장서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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