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이 환경부 주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증평군은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 |
증평 송정천.[사진 = 증평군] 2022.02.22 baek3413@newspim.com |
도랑살리기는 물길의 시작점인 도랑에 쓰레기·퇴적물 등으로 오염원을 근절해 하천 수생태계 맑게 흐르던 도랑의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로 증평읍 초중 9리 송정천(2300만원)이, 사후관리 대상지로 미암 4리 자양천(1000만원)이 선정됐다.
이 두 곳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혀 도랑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도랑의 옛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수질개선과 복원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