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에서 ESG 종합평가 경남 1위 지자체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국 최초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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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기초지방자치단체 ESG평가는 분야별로 ▲환경(E)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친환경 생활, 환경관리 등 ▲사회(S) 분야에서 교육환경, 보건, 안전, 생활기반 등 ▲지배구조(G) 분야에서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 활동, 대외평가 등 45개 평가항목을 설정했다.
통계지표, 지자체 홈페이지, 미디어 리서치 등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활동의 사회적 책임이 전세계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다양한 시책이 높이 평가받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에서 각각 양호, 우수, 우수라는 성적을 거두며 종합등급 우수 지자체, 경남 18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평가 1위라는 결실을 거두었다.
제1회 지방자치단체 ESG Korea Awards 권역별 ESG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남 창원시와 함께 서울 양천구, 부산 기장군, 대구 달서군, 인천 연수구, 대전 서구, 울산 울주군, 경기도 안양시 등 15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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