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체계적인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해 2022년 행정 기록물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를 보면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공업단지 조성, 이주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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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이 자료집에는 울산공업단지 조성 관련 문서·사진, 공단조성 및 환경오염지구 이주 관련 자료, 전문가(교수·향토 사학자 등) 논고 등이 수록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집·관리해 오던 선물류, 기념류, 사무집기 등의 행정박물 370여점을 수록한 '기록, 울산의 시간을 담다'를 도록으로 제작했다.
비전자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관중인 준영구 이상의 중요문서의 멸실, 훼손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전자기록물로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
시, 구·군에서 발간하는 행정 간행물의 원문 파일을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록 정보를 자원화하는 기반도 구축한다.
사전정보 공표 목록(607개)을 상시 모니터링해 공개정보를 현행화하고, 결재문서 원문정보를 매월 확인해 공개가 가능한 문서는 공개로 전환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