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단열창호 제작업체인 ㈜티지산업(대표 박태엽)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고 제피러스랩이 수행한 'K-Camp 광주 2기'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티지산업은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K-Camp 광주 제 2기'에 선발돼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 고도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티지산업은 유리 및 창호를 제작·공사하는 업체이다.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기존 제품군 대비 약 40%의 원가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수 있는 주문 제작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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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산업 로고 |
'K-Camp 광주 제 2기'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광주·전라 지역의 혁신기업을 발굴해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지속성장을 견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초기 진단 미팅을 통해 기업 현황과 기업가치 제고 요소를 확인한다. 이후 기업 컨설팅과 IR컨설팅을 하면서 잠재 투자자와의 미팅, 차별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 잠재 고객 발굴 등을 진행한다.
지난 1월 데모데이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됐는데, 프로그램 운영 기간동안 9개 기업에 대해 85건의 미팅 주선과 17개 투자사의 긍정적인 투자 의견 확보, 1월 기준 총 15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js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