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7명이 발생하면서 일일확진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경북 울진에서 18일 낮 12시 기준 추가 확진자 55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67명에 비해 12명이 줄어든 수치이나 여전히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주로 10세 미만 등 20대 이하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전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지역 기존 확진자의 가족감염 16명, 지역 기존 확진자의 접촉 24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 4명, 경로불명 23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세 미만 9명, 10대 23명, 20대 9명, 30대 8명, 40대 5명, 50대 4명, 60세이상은 9명 등이다.
10세 미만~20대까지가 41명을 차지해 전해 확진자의 61.1% 규모를 보였다.
울진군의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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