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경찰은 전주시 공무원 A(27) 씨가 전날 오전 7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임용된지 한 달 정도 된 9급 공무원으로 "업무 때문에 힘들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는 메모를 휴대전화에 남겼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2.16 obliviate12@newspim.com |
그의 어머니는 출근 시간이 됐는데 A씨가 일어나지 않자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발견했다.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시청에 출근했고 정식 임용전 시보 공무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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