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이강바이오와 지역 7개 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신안군 브랜드 쌀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 확대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신안군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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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쌀 브랜드화'를 위한 9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사진=신안군]2022.02.16 ej7648@newspim.com |
현재 골든퀸3호, 골든퀸8호 등 신안군 브랜드 쌀은 '21년에 482ha를 재배했으며 금년에는 880ha로 확대하고 향후 '25년까지 신안군 전체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이강바이오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골든퀸 벼 품종 등을 공급·유통하는 회사로써 향후, 신안군·지역농협과 협조해 신안군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최고의 브랜드 쌀을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해 판매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4섬 신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인 공기, 물, 토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신안군 쌀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브랜드 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