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상임위원장 신분으로 첫 공식 대선 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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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상임위원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비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2.15 jungwoo@newspim.com |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1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연화장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비를 참배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추모비 앞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진영인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다짐하고자 이곳 수원 연화장의 추모비 앞에서 대선 첫 공식 일정을 하게 되었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연화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후 화장을 한 장소로 염태영 상임위원장이 수원시장으로 재임할 당시인 2012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추모비를 건립하였으며 추모비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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