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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안보 대응 법으로 관리한다...공급망 관리 기본법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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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급망 관리 법적근거 마련 목적
기금 신설 등 핵심사업 재원 확보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정부가 공급망 리스크와 관련한 법적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관리 기본법' 제정을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경제안보 핵심 품목 지정 등 정부의 공급망 관리 체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확보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장관급 인사와 청와대 관계자, 정책연구기관장 등 24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근 경제안보 핵심 현안인 글로벌 공급망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대응전략이 논의됐다.

관계부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공급망 관리 역량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급망 관리 대응전략을 기존 산업경쟁력 강화 중심의 전략에서 공급망 전체를 고려한 범부처적 공급망 위기·예방 관리시스템으로 대전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27 yooksa@newspim.com

우선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관리 기본법'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공급망 전 과정을 점검하는 새로운 관리체제를 확립하고, 범용재와 공급망 관련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법적 대응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 중이던 경제안보 품목 지정과 조기경보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공급망 위험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보호 등에 대한 법적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공급망 관리 핵심사업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한 기금 신설도 추진한다. 또 산업·자원분야 공급망 관리를 보다 촘촘히 하기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정과 '소부장특별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핵심 품목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420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해나가면서 200대 경제안보 핵심품목에 대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수급안정화 방안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광물의 중장기적 확보를 위해 원자재 공급실적과 연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또 수입 대체와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을 금융 지원하는 등 중장기적인 대응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200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비축 품목과 일수를 확대하는 한편, 비축기지를 신축하는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 자체 비축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던 우리 공공기관 투자 해외자산도 공급망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매각의 적정성을 전체 국익 차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공급기반이 취약해 국내 생산이 필요한 희소금속과 핵심품목 관련 기술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한다. 공급망을 중점적으로 고려한 소부장 R&D와 외국인 투자유치도 추진한다.

핵심품목에 대해 특정국 수입이 불안정하면 제3국 도입단가와 국내 판매단가의 차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대체 수입국 발굴 등도 지원한다. 또 다자 공급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공급망 리스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외교 채널을 통한 정부 간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19차 산업자원안보 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우크라이나 정세관련 실물경제 영향분석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02.10 photo@newspim.com

한편 이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대응방안도 윤곽이 그려졌다.

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우리나라 교역비중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향후 양국 간 긴장이 심화되면 원자재 등 공급망 차질과 실물경제 회복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대비한 종합적인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우리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 및 현지 진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국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공급망 차질에 대비한 조치도 강화한다. 원자재·에너지·곡물 등 주요 품목의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국내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수입 다변화러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업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도 즉각 착수한다.

군사적 충돌과 그에 따른 주요 서방국의 강도 높은 제재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조치 계획도 점검했다. 정부는 실물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우려한 사태가 벌어지면 즉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행동계획도 마련했다.

정부는 향후 사태의 진전상황을 살피면서 범부처 TF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고도화해나가갈 방침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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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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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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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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