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영광 불갑사 관광지구 내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8일까지 '서(書)로 서로 다가가다'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영광 찰보리사업과 서예술의 만남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전시회로 찰보리와 관련된 시조를 서예로 표현하여 산림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광 찰보리' 서예로 표현 전시회 개최[사진=영광군]2022.02.14 ej7648@newspim.com |
(사)한국서예협회 영광군 지부는 "25명의 작가들이 40여 점을 전시하고 새롭게 '영광찰보리'를 '서예술(書藝)'로 해석하는 의미있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광산림박물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를 기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기획전시실 내에 '불갑산'의 마지막'호랑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종 자료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영광 불갑산에서 포획한 호랑이는 목포 유달초교에 박제되어 보관하고 있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