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2022년도 연안사고 예방계획을 시행한다.
14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2022년 연안사고 예방계획은 지난해 대비 연안사고 및 사망자 발생률을 10% 이상 감소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연안안전 관리, 민·관 협업을 통한 현장안전관리 대책, 국민 공감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3대 추진계획과 10개의 세부이행 과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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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2021.03.1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해경은 현장맞춤형 예방활동 강화 및 국민 친화적 해양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책과제 발굴 및 자기주도적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해역 위험구역 6개소 대상 연안안전지킴이를 확대 배치하고 유관기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 제고 및 구명조끼 착용률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올해 연안사고 예방계획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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