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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부터 키즈카페까지...'보육특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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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보육정책 줄줄이 출격...보육 질 향상 기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서울형 전임교사 시행
연령별 안심 키즈카페도 주목...올 하반기 개소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오세훈표 보육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오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보육특별시'를 목표로 각종 정책을 발표하고 있어 보육서비스의 질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상생·협력 방식의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확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권을 보장해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전임교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서울공공(안심) 키즈카페' 등이 대표적인 보육 정책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2021.12.15 kimkim@newspim.com

◆ "함께하면 더 좋아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오 시장의 핵심 보육 공약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지난 2019년 서초구에서 처음 운영된 공유어린이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서울 전체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9월 8개 자치구에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가 공유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다양한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 운영되는 만큼 교재·교구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공동 보육프로그램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 또한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사회성과 학습 능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유어린이집의 운영을 위해 원장과 교사에 월 5만~10만원의 활동수당과 공동체 내 프로그램별 운영비 500만원을 지급한다. 자치구별로 협업 지원 전담요원 1명도 배치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유어린이집을 100개 공동체, 40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선생님이 쉬어도 괜찮아요" 서울형 전임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충분한 휴식도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남겨진 아동들은 교사의 휴가 때마다 새로운 선생님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같은 낯선 환경은 어린이집뿐 아니라 아동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전임교사' 채용을 전국 최초로 지원하기로 했다. 어린이집에 상주하면서 평상시엔 보조교사로 보육교사 업무를 돕고 보육교사가 유급휴가 중일 땐 담임교사로 활동하는 정규인력이다.

[사진=서울시]

올해 시범적으로 1개 자치구 당 5~6개소씩 총 140개 어린이집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된 어린이집엔 3월부터 전임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비와 구비가 절반씩 들어가 총 28억2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까지 최대 1500개소에 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보육 연속성을 위해 내년에도 상주 비담임 정교사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임교사로 뽑힌 교사들은 내년 사업 시행 시에도 연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실내 놀이시설과 돌봄기능을 합친 '서울공공(안심) 키즈카페'도 운영키로 했다. 아이들이 계절이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키즈카페의 아동 연령을 0~2세, 3~5세, 6~9세로 구분하고 규모에 따라 특정 연령대를 정해 운영한다. 아동과 보호자 총 두 명의 이용료는 2시간에 3000원으로 비용부담을 덜었으며 저소득층·다둥이 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안심 키즈카페는 올해 중랑구, 동작구 등에 세워지는 18개소와 공원 내 조성되는 6개소 등 총 24개소가 설립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 13개소가 안심 키즈카페 신청을 했으며 2월 중 심사 예정이다. 올해 키즈카페 설치 예산은 총 60억이 편성돼 있다"면서 "조만간 가이드라인이 나올 예정이며, 2월 심사를 통과한 곳에 대해선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르면 7월 늦어도 10월엔 개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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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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