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3년 연속 A등급 선정과 군지역 전국 3위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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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사진 = 영동군] 2022.02.11 baek3413@newspim.com |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 18개 항목을 측정한다.
영동군의 교통문화지수는 85.19점으로 전국 평균인 80.8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교통문화 개선을 교통안전 시설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버스승강장 운영, 회전교차로 확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5억5000만원을 들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부지 내 2700㎡의 실내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을 조성해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 구축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