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채권] 미 10년물 2%대로 급등…3월 50bp 인상 기대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PI 전년 대비 7.5% 폭등 여파
매파 불러드 "7월 전 100bp 인상" 주장
QT 가속 전망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국채금리가 10일(현지시간)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 위로 올랐다.

뉴욕 채권시장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10분 기준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1.8bp(1bp=0.01%포인트) 급등한 2.045%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장중 10년물 금리는 2.05%까지 오르며 지난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 금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높은 물가를 잡으려 더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력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5% 급등해 지난 1982년 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월가 기대치 7.2~7.3%로 웃돌았다.

별도의 보고서에서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1만6000건 감소한 22만3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23만 건을 밑돌며 고용시장 개선세를 확인했다.

고용은 호조를 이루고 물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자 시장에서는 연준이 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매파'로 분류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상반기 100bp의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이 같은 기대에 힘을 실었다.

연방준비제도 [사진=로이터 뉴스핌]

강한 CPI 이후 불러드 총재의 발언까지 시장을 강타하면서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는 3월 50bp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99.5%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정책 금리 기대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금리는 23.1bp 급등한 1.579%를 나타냈다.장중 2년물은 1.587%까지 급등해 2009년 6월 5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 폭을 기록했다.

30년물은 8.4bp 오른 2.314%를 가리켰다. 앞서 30년물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최고치인 2.351%까지 올랐다.

뱅크 레이트 닷컴의 그렉 맥브라이드 수석 금융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50bp의 금리 인상을 논의할 가능성을 키웠다"면서 "다음 CPI 지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며칠 앞둔 3월 10일로 예정돼 있고 이 기간은 연준 위원들이 공개 발언에 나서지 않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들의 변화한 평가를 시장에 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장중 7년물과 10년물 수익률이 일시적으로 역전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7년물 금리는 이날 13.4bp 급등한 2.039%를 나타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조 칼리시 수석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물가와 관련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부분이 없었고 전반적인 물가 오름세로 연준이 더 우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험블 앤드 님블'(humble and nimble·겸손하면서도 기민하게)을 언급했을 때 전망이 아닌 실제 지표에 따라 움직이겠다는 이야기였는데, 실제 지표는 그들이 예상한 것보다 나쁘다"고 지적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