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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작년 순이익 4조4096억…4조 클럽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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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순익 전년 대비 28% 증가
순이자·순수수료이익 15.5%·22.5% ↑
은행 순익 2조5908억…NIM 1.61%
KB증권 순익 5943억, 사상 최대 실적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4조 클럽에 입성했다. 은행을 중심으로 한 이자이익·수수료이익 증가와 푸르덴셜생명·프라삭 등 M&A를 통해 추가 이자이익이 발생한 영향이다.

KB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27.6% 증가한 4조409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다만 KB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6372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크게 감소했다. 희망퇴직비용(세후 1902억원)과 미래경기전망 및 코로나19 관련 대손충당금(세후 1915억원) 등 일회성 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다. 이를 제외한 경상 순이익은 약 1조1000억원 수준으로 비은행 비즈니스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했다고 KB금융은 평가했다.

KB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에는 견조한 여신성장과 국내외 M&A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WM·IB 사업부문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 순수수료이익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42.6%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5.5% 증가한 11조2296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이자이익이 견조한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라 약 6920억원 증가하고, 푸르덴셜생명·프라삭 등 M&A 영향으로 약 5000억원의 이자이익이 추가로 확대된 영향이다.

순수수료이익은 3조6256억원으로 전년대비 22.5% 증가했다. 소비회복에 따라 신용카드수수료손익이 증가하고 은행의 신탁상품 판매 회복으로 신탁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주식시장 호황과 IB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확대된 영향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순이익은 2조590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보다 12.7% 증가했다. 견조한 여신성장, NIM 개선, 프라삭·부코핀은행 등 M&A 영향이 추가적으로 반영되면서 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신탁이익과 투자금융수수료 중심으로 수수료이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KB증권의 순이익은 594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전년도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부진했던 S&T 실적이 1000억원 가량 증가하고 주식시장 호황과 대형 IPO Deal 확대로 IB수수료(623억원)와 수탁수수료(534억원)가 증가한데 주로 기인한다.

K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3018억원을 기록, 전년(1639억원)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이는 보험료 인상과 자동차 사고건수 감소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고 탄력적인 자산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KB국민카드의 순이익은 4189억원으로 소비회복 기조로 카드이용대금이 증가하고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개선했다.

푸르덴셜생명의 순이익은 3362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전반적으로 보장성보험 판매가 위축되고 저축성보험과 연금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사업비가 축소된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

한편, 이날 인터넷 생중계에서 KB금융그룹 재무총괄임원은 이사회의 2021년 배당결정 관련해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축소했던 배당성향을 26.0%로 결정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주당배당금은 전년대비 약 66% 증가한 2940원으로 지난 8월에 기지급된 배당금 750원을 감안하면 기말배당금은 2,190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주 소각 결정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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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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