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대전시, 복용초등학교 부지 마련한다...이달 중 시행사 협약

기사입력 : 2022년02월07일 17:47

최종수정 : 2022년02월07일 17:47

학교시설 조정협의회 출범...지구계획 변경 통해 확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학교용지 삭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된다.

7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민간전문가 8명 등이 시청 중회의실에 참석해 '학교시설계획 조정협의회 출범식'를 개최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학교용지 삭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대전 유성구 용산동 일원에 초등학교 부지가 마련된다. 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지 마련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2.02.07 nn0416@newspim.com

이날 협의회는 대덕지구(용산동) 학교용지 확보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지구내 지구계획변경을 통해 학교용지 확보하는 것을 제안했다. 시행사도 시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전시는 이달 중 시행사와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시는 대덕지구 내 상업용지 3700㎡를 공원용지로 변경하고 유치원 부지 옆 공원용지 2000㎡ 정도를 학교용지로 변경해 5000㎡ 부지에 초등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용지 매입 및 학교설립계획 확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임시 학생배치를 위해 옛 용산중학교 용도를 교육연구시설(학교) 추가 지정을 위해 행정절차 등도 진행된다.

지구계획변경과 도로개설 등을 추진하고 교육청은 학교용지 매입 및 학교설립계획 확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도안2단계 2-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과정에서 위법성이 인정된다는 지난달 20일 대전고등법원 결정에 대해 대전시는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