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7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의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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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47분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옥명리의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6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19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2.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3대와 진화인력 116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6시간3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19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200㎡와 폐기물 10t가량이 소실돼 소방 추산 1000여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작업 중 마찰 스파크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