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올해 농식품유통사업에 249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산지유통조직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농식품 소비 촉진 ▲건강한 지역농산물 공급과 식생활 교육 확대 ▲농식품 산업 브랜드 육성 등 4대 중점시책을 추진한다.
![]() |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조감도.[사진=충북도] 2022.02.06 baek3413@newspim.com |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11억원),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설계비,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48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10억원), 저온 유통체계 구축(9억원) 등 96억원이 투자된다.
또 유통지원 분야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10억원), 지역 푸드플랜 운영 지원(2.8억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4억원) 등 88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 식품소재와 반가공 산업 육성(11억원), 국내식품전시회 참가지원(1억원), 벼재배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26.5억원) 65억원이 농식품 산업분야에 집중 투자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농식품 유통사업의 투자를 통해 산지조직 규모화와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며 "이는 농식품산업 유통구조 효율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