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노인·장애·한부모가정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대상은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시 지역가입자로서 비 수급권자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 있는 세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모·부자가족 또는 조손가족 등이다.
지난해에는 9236가구에 8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만여가구에 1억 800만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 동해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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