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영상] 문 대통령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끝까지 힘과 정성 다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1월31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01월31일 14:57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31일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에서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새해인사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이번에도 어려운 가운데 설을 맞았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자는 말이 너무나 무겁게 느껴집니다.
보고 싶은 사람, 가보고 싶은 곳이 얼마나 많으시겠습니까.

하지만 함께 견디면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더 단단해졌습니다.
그리운 만남을 뒤로 미룬 만큼
우리의 소중한 일상도 더 빨리 돌아올 것입니다.

가족이 가장 그리운 설명절에도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마음 만은 서로에게온기와 힘을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이 희망입니다.
나누는 마음이 희망입니다.
이 어려운 시절에도
나보다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사람 사는 세상을 훈훈하게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코로나를 잘 이겨왔습니다.
한결같이 애써주신 의료진과 방역진,
참고 견디며 함께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오미크론 변이가 가장 힘든 고비입니다.
정부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역과 의료 공백 없이,
단란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역·의료진, 소방대원, 군인·경찰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애써주실 것입니다.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완전한 회복을 이룰 때까지
국민들께서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웅크리며 기운을 모으는 호랑이처럼 힘껏 도약할 것입니다.

보고 싶은 얼굴들을 직접 마주하지 못하더라도
따뜻한 안부와 덕담 만은
더 많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울수록 힘이 되어 준 가족과 이웃과 함께
한마음으로 나아간다면
더 나은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아직 넘어야 할 고개가 남아있지만
어느덧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
함께 맞이할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끝까지 힘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온기를 아낌없이 나누는 설이 되길 바라며,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유튜브 채널 '청와대')

honghg09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