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29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0~22일 대구를 방문한 30대 남성(동해993)이 지난 27일 발열, 기침 등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데 이어 10대 남성(동해994)도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민들이 동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지난 25일 부산과 삼척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10대 남성(동해995)이 격리 중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에 따른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에앞서 지난 28일 오후 코호트 격리 중인 A요양시설에서 70대 남성(동해992)이 확진됐다. A요양시설 확진자는 입소자 40명, 종사자 15명 등 총 55명이다.
시 방역당국은 29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변경한다. 일반시민은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 반응자에 한해 PCR검사를 진행한다.
PCR검사는 밀접접촉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만60세 이상, 병원입원 전 환자, 휴가복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9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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