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새로운 교육가치 세운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28일 11:23

최종수정 : 2022년01월28일 16:06

P-TECH 참여대학 선정 계기…평생교육 기틀마련
융합형 핵심인재 양성 위한 고숙련 일·학습 병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올해 P-TECH 참여대학에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교육의 가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학장 박봉순)는 정규과정외의 재직자 일·학습 병행,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사업주위탁훈련 등 다양한 교육 훈련으로 미래 사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제2공학관 전경 [사진=한국폴리텍IV대학] 2022.01.28 gyun507@newspim.com

이번 2022년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도입을 통해 기존 교육 혜택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평생 교육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P-TECH은 특성화고 졸업생(도제학교)을 대상으로 폴리텍을 비롯해 전문대 등과 연계해 추진하는 중·고급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을 말한다.

특히 융합형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참여 시 100% 학비 지원을 통해 등록금 걱정 없이 전공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이론을 배우고 전문학사 학위와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평일은 회사에서 업무와 병행하며 훈련하고 토요일에는 학위 취득을 위한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현재 KT&G를 비롯한 강소·우량 기업이 P-TECH 참여를 확정했다.

재직자 일·학습병행 과정을 통해 전기전자제어과와 스마트로봇자동화과에서 기계장치제어_L3, 전자기기생산_L4 두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국폴리텍Ⅳ대학 이동환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최첨단 에듀테크(러닝 팩토리 등)를 활용한 특화된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습기업의 현장교육을 연계해 학습근로자의 교육 혁신을 이루며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과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캠퍼스는 오는3월 5일 가람관 일대에서 2022년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학위 취득을 위한 입학식 및 맞춤형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