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98명·충주 36명...73.3% 돌파감염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폭증하며 연일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일일 도내 확진자는 청주 198명, 충주 36명, 음성 26명, 진천 16명, 제천 8명, 영동·증평 각 7명, 괴산 1명 등 299명이다.
코로나검사 행렬.[사진=뉴스핌DB] |
이는 일일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25일 247명으로 첫 200명대를 넘어선 후 26일 294명의 기록도 하루만에 깨졌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219명(73.2%)이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청주 서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9명이 추가돼 누적은 60명이다.
흥덕구 체육시설 관련 13명(누적 18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누적 69명), 고등학생 사적모임 관련 7명(누적 148명), 흥덕구 학원 관련 3명(누적 3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20명), 대학교 관련 5명(누적 24명)이 확진됐다.
증평에서는 군청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인원은 42명이 됐다.
충북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45명 늘어난 235명,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269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