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 조성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날 기업인협의회와 농공단지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유기상 고창군수(우)와 기업인협의회 임원들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고창군]2022.01.28 lbs0964@newspim.com |
고창군 기업인협의회 김종학 회장(참바다)과 조해주 부회장(사임당 한과), 흥덕농공단지 정찬원 대표(대경스틸), 복분자농공단지 설영훈 대표(이엔지푸드)는 고창군 기업인협동조합 설립과 육성, 기업 우수인력 채용, 기숙사 신축과 출퇴근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
또 아산농공단지 이종성 대표(고창기업), 고수농공단지 김충기 대표(세원)는 기업 생산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노후 기반시설 개보수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 기업인협의회 신설 법인을 통해 정책 건의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에서 추진 중인 LH 임대주택 건설, 택지개발, 체류형 귀농귀촌 및 민간 주택보급 활성화, 인력확보 방안 등을 통해 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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