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오미크론 유통전쟁] ⑧·끝 "5000만원 짜리 오디오에 집도 판다"....편의점 '高價'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속 세트부터 명품·순금까지 가격대 '다양'
CU 하이엔드 스피커 출시...
연휴 기간 '명절 밥상' 출시도

 

[편집자] 설 명절을 맞아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초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놓는 등 경쟁이 뜨겁다. 반면 가파른 물가 상승에 서민 경제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휴점 사태를 맞이한 곳도 있었던 만큼 정부의 방역 기조 변화와 확진자 추이 변동과 방역 대책을 놓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코로나19로 3년째 비대면 설을 맞이하는 가운데 유통현장을 짚어봤다.

[연재 순서]

 

① '에루샤'로 한숨 돌린 백화점, 명절 '프리미엄' 지갑 열까

② "명절 끝나면 외식물가 오른다"...장바구니 물가 '비명'

③ 해외법인 철수하는 홈쇼핑, 국내로 눈길

④ 피자·주먹밥 파는 커피업계...'코로나 타격'에 생존경쟁

⑤ 온라인 주문 급증에…퀵커머스 경쟁 불붙는다

⑥ 면세점업계, 온라인 내수판매로 돌파구 찾는다

⑦ 자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전용 가전도"…100조원 구독시장 선점

⑧ "5000만원 짜리 오디오에 집도 판다"....편의점 '高價' 승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세에 날개를 단 편의점 업계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장악하고 있는 설 선물시장까지 넘나들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을 무기로 한 편의점들은 초고가 제품이나 이색 선물을 내세워 유통가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눈길을 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 "나를 위해 소비한다"...고가 설 선물 행진 동참

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 설 선물 트렌드는 1인 가구 증가 등의 상황에 맞춰 '나를 위한 선물 소비'를 뜻하는 미코노미(Me와 Economy의 합성어)와 '집콕족'을 위한 선물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선물은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월킨스의 하이파이 스피커 800 시리즈로 가격은 1200만원에서 5700만원까지다.

이는 최근에 CU가 선보인 명절선물 중 요트(9억600만원)와 캠핑카(7370만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상품이다. 지난 명절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디지털 가전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DHK 에어드레서와 제트청소기 등 최신 인기 상품들로 구성했다.

[사진=CU] 신수용 기자 = 2022.01.28 aaa22@newspim.com

이 외도 명절 선물세트와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같이의 가치' 캠페인을 시도해 이목을 끈다. '10+1 기부 전용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증정되는 증정상품을 고객의 이름으로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CU 역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수량만큼 기부하는 방식이다.CU가 내놓은 최고가 설 선물도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월킨스의 하이파이 스피커 800시리즈이다. 가격은 5700만원이다.

이마트24는 '맛집' 선물세트에 방점을 찍었다. 한우 오마카세 맛집인 '수린'의 한우 오마카세 선물세트 2종을 선보인다. 청담동 유명 맛집인 '새벽집'의 1+한우선물 세트 2종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호랑이 문양 골드바 10돈(37.5g), 호랑이 문양 골드바 1돈(3.75g) 등 총 5종의 금 선물세트도 판매한다.세븐일레븐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명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높아짐에 따라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의 지갑과 가방 20여 종을 선물세트 품목으로 준비했다.

◆ 선물세트에 이어 '혼명족·MZ 식탁' 접수나선 편의점

연중무휴 운영하는 편의점들은 일제히 명절 도시락도 내놨다 설날에 음식점이 문을 닫더라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혼자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CU는 명절 간편식인 '복 많이 도시락'을 새로 선보였다. 설 연휴 기간 귀성 대신 자발적 거리두기를 택한 '혼명족' 소비자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사진=CU] 신수용 기자 = 2022.01.27 aaa22@newspim.com

설을 목전에 두고 CU가 새 도시락을 출시한 이유는 해마다 명절 도시락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설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의 전주 대비 매출 신장률은 지난 2020년 26.7에서 2021년 30.8% 순으로 매년 늘어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도시락은 레스토랑 간편식(RMR) 수준까지 발전하는 추세다. GS25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나 RMR과 콜라보 한 도시락 상품을 매달 1회 출시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가는 소비자 10명 중 8명은 MZ세대다. 도시락 판매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24.6% ▲20대 31.8% ▲30대 24.1% ▲50대 이상 5.3%로, 10대부터 30대까지 MZ세대 소비자가 전체의 80.5%를 차지했다. .

트렌드에 민감하고 색다른 경험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층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편의점 업계는 올해 명절에도 다양한 콜라보 도시락 출시를 이어갈 전망이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요트의 전설' 하지민, 남자 딩기 금메달...통산 4번째 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요트의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5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4번째 금메달을 거머쥐며 관록을 증명했다. 하지민은 2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ILCA) 결선 레이스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하지민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기상 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가마고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하제민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딩기 결승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요트는 매 레이스에 부과된 벌점의 합산 점수가 낮은 선수가 승리하는 종목이다. 하지민은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초반 기상 문제로 레이스가 원활하지 않았고 1차 레이스 실격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훌륭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총점 24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예선 점수가 결선에 반영되는 방식 속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결선은 두 차례 레이스로 진행됐다. 결선 벌점은 예선보다 2배 무겁게 부과됐다. 하지민은 1차 레이스에서 3점을 얻으며 2위 헐리데이(홍콩)를 5점 차로 따돌렸고 2차 레이스에서 6점을 기록해 리드를 지켜냈다. 최종 종합 성적 9점을 기록하며 2위 헐리데이를 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21세에 나선 첫 아시안게임부터 이번 대회까지 하지민은 출전한 5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아시안게임 역사상 사격 박병택의 6개 대회 연속 메달에 이어 두 번째로 대기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2:41
사진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 집회·마라톤·축제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개천절 연휴 서울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마라톤대회,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개천절인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사거리까지 행진한다. 우리공화당도 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3가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자유대학 주최로 개천절 반중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민의힘은 오후 3시 숭례문∼시청역 구간에서 '민생회복·안보수호 국민행동대회'를 연다. 국민의힘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9월 28일 대한문 앞 집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민단체 모임인 촛불행동이 오후 5시 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서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210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 개천절 연휴에는 도로를 통제하는 지역축제도 열린다. 강남권에서는 오는 3∼5일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2026 강남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따라 도산공원사거리∼학동사거리 약 500m 구간은 3일 0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연휴 기간 마라톤대회도 도심 곳곳에서 잇따라 열린다. 여의도에서는 일요일인 오는 4일 오전 '2026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가 열린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강대교로 한강을 건너 돌아오는 코스다. 이에 따라 여의도 일대와 서강대교 일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부근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달리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같은 날 강남구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는 '제23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강남구는 행사장 설치와 철거를 위해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사거리∼구서울의료원사거리 약 50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경찰은 연휴 집회·행사장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 도심권에 교통경찰 등 209명, 강남권에 753명을 배치한다. 가변차로 운영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통해 교통 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경찰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10-02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