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과 부산 수영구는 27일 오전 수영구청에서 남부 관내 초·중학생의 '해양 생존수영 및 해양레포츠(SUP)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는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성태 수영구청장, 양 기관의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변용권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과 강성태 수영구청장(오른쪽)이 27일 '생존수영 및 해양레포츠(SUP)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2.01.27 ndh4000@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들이 생존수영 및 해양레포츠(SUP), 비치코밍 체험을 통해 수상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SUP(Stand Up Paddle board)는 패들 위에서 노를 저으면서 하는 해양레포츠이며,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변에 떠밀려 온 표류물·쓰레기 등을 거둬 모으는 행위를 말한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수상안전과 해양진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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