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연간 총 1억8000만원 규모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대전 유성 지역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 참석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재단법인 골프존문화재단 김윤길 사무국장(왼쪽 네 번째)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대전(1월), 무주(2월) 지역을 시작으로 홀수월은 대전, 짝수월은 구미, 진천, 오라, 선운, 감포 등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소외계층 후원에 나선다. 매월 독거노인, 결손가정, 차상위계층 약 350가구에 약 1천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이와 같은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생필품 키트로 장기간 보관 가능한 물품(간편식, 즉석조리식품 등)을 마련했다. 후원 물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수혜 지역 내 지정된 마트에서 구매하여 해당 지역의 시·군청,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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