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의 한 공장에서 26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3개동과 인근 야산 0.1ha 가량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와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27분쯤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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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 1시27분쯤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화재 발생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1.2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장비 41대와 진화인력 202명을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여만에 진화를 마무리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3개 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5억1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돼 0.1ha가량의 산림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산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