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지난 5일부터 28일까지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ews2349@newspim.com |
시는 일상경비 절감 등 자체 재원으로 소요예산을 마련해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에게 개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방송, 에스엔에스(SNS),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급 3주차인 지난 24일(월) 기준 지급 대상자 111만 2495명 중 102만 4207명(지급률 91.24%)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시민편의를 위해 신청인이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의 경우 위임장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부득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 제3자 위임도 가능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에서 힘들게 마련한 울산형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인 만큼 시민의 생계안정과 소비 촉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28일까지 꼭 수령해 골목상권 회복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