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점검·백신접종 확대·방역동참 홍보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설 연휴을 앞두고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차단을 위해 모든 방역 대응역량을 집중한다.
충북도는 24일 서승우 행정부지사 주재로 청주시와 도교육청 방역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했다.
오미크론 상황판단회의 [사진 = 충북도] 2022.01.24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서는 최근 확진자 발생 상황의 공유와 분야별 방역상황점검과 설 연휴 전 집단발생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강화, 백신접종률 제고, 도민의 방역동참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과 조기 진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설연휴 기간 관광지와 공항‧역‧터미널 등의 다중집합시설, 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의 감염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점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청소년 백신접종과 고령층 3차 접종, 개인방역수칙 준수, 연휴 뒤 진단검사(PCR) 또는 자가검사키트 검사 후 일상 복귀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되면서 이동과 접촉이 많은 설 명절 이후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 된다"며 "도민께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 타 지역 이동 자제 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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