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12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24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강릉1915번(23일 확진) 확진에 따른 유치원 전수검사에서 유아 8명(동해964·965·966·968·969·972·973·974)과 종사자인 40대 여성(동해970), 동해968번 가족인 30대 여성(동해9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민들이 동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동해972번 가족인 30대 여성(동해971)과 동해 960번 가족인 20대 남성(동해963)이 감염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A유치원은 원생 112명과 종사자 17명 등 129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날 유아 8명, 종사자 1명, 가족 2명 등 11명이 감염됐으며 이 유치원은 원생인 강릉1915번 포함 12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에 따라 유치원은 시설 소독에 이어 종사자, 원생 등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음달 1일까지 휴관조치됐으며 상황에 따라 휴관 기간이 변동될 예정이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9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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