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가하는 명절 가정폭력에 대전경찰 비상대응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1월23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1월23일 11:09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명절기간 늘어나는 가정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경찰청이 관련 치안대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대전경찰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평소보다 5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에 따라 대전경찰은 오는 28일까지 학대예방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과 가정폭력 재발위험 및 피해자 보호지원 필요성을 직접 점검한다.

모니터링 결과 재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 전문상담기관 연계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신청에 나선다.

또 29일부터는 지역경찰과 수사팀 협업을 통해 사건 초기에 가해자 접근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실시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안전한 대전을 바라는 시민 기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명절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