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출마 리턴매치..."대전교육 판 바꿀 것"

기사입력 : 2022년01월21일 15:42

최종수정 : 2022년01월21일 15:42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성광진(64) 대전교육연구소장이 21일 "다시 한번 교육감 선거에 임하겠다"며 오는 6월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성 소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세기 아이들에게 여전히 20세기 교육을 하고 있다"며 "겉으로는 혁신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권위적이며 관료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광진(64) 대전교육연구소장이 21일 "다시 한번 교육감 선거에 임하겠다"며 대전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대전교육연구소] 2022.01.21 nn0416@newspim.com

이어 "좁혀지지 않는 동서지역 교육 격차와 스쿨 미투, 청렴도 평가 전국 최하위, 일부 사립학교들의 전횡과 부패 등은 반드시 바뀌어야 할 시대 과제"라며 대전시 교육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책임과 공정, 청렴과 소통을 바탕으로 대전교육 판을 바꾸겠다"며 자신의 출마 이유를 밝혔다.

또 "32년 간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미래교육에 대한 진심을 다하겠다"며 "책임있고 공정한 교육을 통해 혁신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광진 소장은 한남대를 졸업, 대전 북고에서 교사생활 시작해 대전중, 대전여자정보고, 대전고, 대전복수고 등에서 국어교사로 32년간 재직했다. 대전시민연대 상임대표와 대전장애인교육권연대 상임대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대전시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대전시교육감에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출마해 47% 득표했으나 53% 득표한 설동호 현 교육감에 패배한 바 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