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명 돌파감염...청주 체육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2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100명을 또 넘어섰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24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청주 75명, 진천 24명, 음성 16명, 충주 14명, 증평 9명, 괴산 5명, 제천 3명, 옥천·영동·단양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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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행렬.[사진=뉴스핌DB] |
이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은 121명(81.2%)이다.
학생(22명)과 영유아(1명), 외국인(24명) 확진도 이어졌다.
집담감염 주요 사례로는 청주 서원구 체육시설 관련 15명이 확진돼 누적은 49명으로 늘었다.
고등학교 사적모임 2차 관련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은 118명(청주 89명 증평 26명 괴산 3명)이 됐다.
충주 외국인 사적모임 2차 관련 1명(누적 18명), 진천 시멘트 제조회사 관련 6명 (누적 87명), 육가공업체 4차 관련 8명(누적 54명), 음성 식품가공업체 관련 9명(누적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3048명이며 오미크론 감염은 94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