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설 명절 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
![]() |
대형마트 등 과대포장 및 재포장 위반행위와 분리배출 표시적정 여부점검[뉴스핌 DB] 2021.09.15 obliviate12@newspim.com |
21일 시에 다르면 오는 28일까지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지역내 마트 등을 대상으로 제과류, 주류, 잡화류 등 명절 선물세트 과대 포장 행위를 점검한다.
시는 간이측정을 통해 의심 제품이 확인될 경우 전문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포장 기준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표기를 위반한 판매·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박상형 환경과장은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조 및 판매업체에서 포장재 감축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시민들도 설명절 쓰레기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해 자원재활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