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야·16문항, 시민 800명 대상 대면 면접조사 실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 문양오 부의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양시민 지역사회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광양시에 주소를 둔 20세이상 80세미만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가지 조사원에 의한 대면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문양오 광양시의회 부의장(사진 가운데)이 광양시청 열린홍보장에서 '광양시민 지역사회 조사 결과 보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오정근 기자] 2022.01.20 ojg2340@newspim.com |
설문내용 광양시 미래 비전, 시정·의정 평가 및 의견, 지역사회 현안 인식 및 요구 등 3개 분야 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16개 문항은 광양시 미래 비전과 공직자 덕목, 시정·의정 만족도 및 반영도, 발전된 분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늘리기, 도시재생, 청년지원, 여성경제활동, 관광활성화, 교통문제, 지역사회 복지, 농업발전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질문들로 구성됐다.
문양오 부의장은 "지역사회의 요구를 파악하지 못하고 정책을 개발할 수 없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달라져야 할 광양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실태를 분석해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 부의장은 설문을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토대로 정책 자료를 만들어 향후 시·의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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