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방역수칙 준수 위반 업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도, 목포경찰소 등과 함께 합동으로 최근 유흥업소·노래연습장·콜라텍·식당·카페 등 57개소에 대한 야간 점검을 실시해 백신접종 미확인,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 10건을 적발했다.
대부분의 업소는 영업시간 제한 등을 준수했으나 선원과 유흥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용당동의 일부 유흥시설은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적발됐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 단속 [사진=목포시] 2022.01.19 ej7648@newspim.com |
시는 방역패스 미실시 유흥주점 1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선별 검사에도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7~18일에는 산정농공단지 A업체 등에서 447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앞으로 건설현장, 국제축구센터, 전통시장, 대양산단, 삽진산단, 산정농공단지, 시내버스 업체 등 검사를 신청한 12개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