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17일 (유)부안터미널과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조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부안터미널은 부안읍 봉덕리 579-6번지 일원에 2층 규모로 신축, 1층은 대합실 등 운수시설과 문화공간 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근린생활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안터미널조성 협약식[사진=부안군]2022.01.17 lbs0964@newspim.com |
부안시외버스터미널은 1974년 건립돼 공간이 좁고 시설이 노후화돼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 안전사고 우려, 미관 저해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부안터미널은 노후화에도 사업부지내 토지 소유자의 이해관계와 불법 건축물 난립 등으로 그동안 신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신축은 50년 만에 이루어지는 부안군민 숙원사업" 이라며 "부안터미널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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