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임용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김재경 국민의힘 전 의원이 17일 오전 7시30분 경상국립대학병원 앞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임용을 거부하는 1위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김재경 전 의원] 2022.01.17 news2349@newspim.com |
경상국립대학교 총동문 회장을 역임한 김재경 국민의힘 전 의원은 17일 오전 7시30분 경상국립대학병원 앞에서 조씨의 임용을 거부하는 1위 시위를 벌였다.
김 전 의원은 "대다수의 진주시민과 동문들이 반대하고 있는 조민씨의 레지던트 임용을 대학 측이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 측의 불합격 결정이 날 때까지 시민과 동문들의 뜻을 대표해서 병원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병원 측은 17일 면접을 거쳐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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